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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주주님께 드리는 글

2021년 03월 22일에 공시된 횡령·배임 사실 확인과 관련하여,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불안감을 드리게 되었기에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아래와 같이 회사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주주님들께서도 양지하고 계신 바와 같이, 당사는 경영기획실장의 회사 자금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공시하였습니다.
위 사실확인과 관련하여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제2항제5호나목의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되었습니다.
또한 당사의 외부감사인인 서우회계법인에서는 동 사안이 2020회계연도에 대한 추가적인 감사가 필요한 사건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신고하였습니다.

2020회계연도의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도 2021년 04월 07일까지 연장 신고를 하였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추가적인 외부감사 진행에 전 임직원이 최대한 성실히 대응하고 있으며,
회사의 영업 및 생산, 자금 집행 등의 기업 경영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경영진의 관련성은 전혀 없는 상태이지만 이러한 불미스럽고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한 사실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주주님들께 사과 드립니다.

당사의 모든 임직원은 회사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03월 30일

주식회사 우리로
대표이사 박세철